처음 인강 들은건데 합격했습니다ㅎ
15년도에 졸업하고.... 임상병리과를 나왔음에도 면허가 없다는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살다가 이제야.. 19년도에 합격하네요.. 살다보니 다시 시작하는게 어렵더라구요.
막막하고..
그러다 메듀를 통해 합격한 친구의 추천을 받고 '마지막이다' 라는 심정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처음부터 쭉 차근차근 기초부터 문제풀이까지 해주시니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 메듀책만 보고 인강듣고 문제 풀고(사실 문제 다 못 풀고 시험장엔 들어갔지만ㅠ)
시험 봤습니다. 임상화학만 학교다닐 때 문제집 보구요.(죄송하지만, 임상화학은 선생님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종합반 개강하고 첨엔 주말 빼고 평일에 공부하다가 막달엔 주말 밤 할거 없이
길 걸으면서도 인강 듣고 암기하고 그랬습니다.
인강은 세번들었구요 모르겠는 강의는 다섯번까지 들었습니다.
진짜 공부 놓은지 오래돼서 솔직히 모든 내용이 다 처음 듣는거 같았는데...
그래서 매 강의마다 좌절할 때가 많았지만..
계속 듣고 공부하고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놓고 외우고 했습니다.
혈액학 이지혜선생님 감사합니다ㅎㅎ 질문도 친절히 답변해주시고 이해.암기 뭐하나 놓치지 않는
강의도 감사했구용 쌤 덕에 공부하는 법을 알게 된거 같아요ㅎㅎ
다른쌤들도 감사합니다.ㅎㅎ
글이 길었네요ㅎㅎ 무거운 마음으로 인강을 들을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