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철 | 조회 3398 | 2019-06-11 12:13:46
95학번이고 국시 처음에 몇번 떨어지고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한번씩 시험 쳐 봤으나 의학용어 바뀌고 완전히 포기 하였죠. 하지만 방사선과 나와서 방사선사 면허증 한개 없다는 것이 계속 걸리더군요. 그런데 작년에 친구가 (친구는 간호조무사 취득 후 어시스트로 계속 병원에 근무 중) 합격 했다면서 메듀 인강만 봤다고 합니다. 다른 책이나 1차2차 문제집 없이 메듀 강의와 메듀 교재만 보고 합격 했다길래 작년에 저와 저의 선배도 10년만에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강국시를 듣고 8월달 부터 메듀를 들었는데 솔직히 강국시는 거의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수업도 없는 것이 많고 내용도 옛날 제가 국시 준비 할 때 내용이 많더군요. 단 QC와 mri 해부생리학은 좀 괜찮았으나 8월달 이후 부터는 오직 메듀 한 우물만 팠습니다. 인강이 거의 11월달에 끝나고 시험 때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보니까 이번에 저와 저의 선배 같이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선배도 메듀만 봤습니다.) 혹시 메듀 들으실 분은 4월달 개강하는 강의를 추천 합니다. 8월달에 끝나면 강의 한거 암기하시고 2차가 좀 부족하다 싶으시면 나머지 시간에 2차 문제집 다른거라도 한번 보실 시간이라도 있을거에요. 1차는 다르거 보실 필요 없습니다. 여러개 보면 헷갈리기만 하지 그냥 메듀만 보세요. 전 시간 없어서 1차2차 전부 메듀로만 공부 했습니다. 점수는 이론 70개 법규18개 응용69개 2차 35개로 합격했습니다. 저 같이 기초가 없거나 오랜만에 공부 하시는 분들에게는 메듀가 짱 입니다. 괜히 시중에 모의고사니 뭐니 이런거 어렵기만 하고 사람 불안 하게만 합니다. 메듀만 확실히 보시고 2차가 부족 하다 싶으면 2차 문제집 한권 정도 보시길 권합니다.